배우 윤여정 님이 이번 년 작품인 영화 '미나리'에서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드라마 관객상까지 거머쥐며 화제의 작품으로 떠올랐습니다.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작품으로 한예리 님, 스티븐 연의 출연과 윤여정 님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이에 평론가들은 윤여정 님의 연기에 극찬을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아메리칸드림을 향해 미국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 가정의 이야기로써, 1980년대 배경으로 벌여지는 작품이라 합니다.
평론가들이 예상하고 있는 바는, 현재 케이트 블랑쉐, 메릴 스트립, 올리비아 콜맨등 이런 여러 명 여배우들과 함께 2020년 최고의 여우조연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기사를 봤는데, 너무 반가운 소식이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윤여정 님 연기력은 자연스러운 연기가 일품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감초 같은 배우이지만, 한국 시상식에서는 크게 부각되는 수상이 없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재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89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IMDB 유저평점 8.3점을 기록하면서, 명작의 가까운 수준으로 평이 아주 좋습니다. 북미 고로, 미국에서 공식 개봉은 이번 년 9월로 잡혀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개봉할지가 기대가 큽니다. 제작비는 100만 달러로, 북미 영화에서는 소규모이지만, 최소 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들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소망이 있습니다.
윤여정 님이 사실은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건 사실이지만, 그에 비해 상복은 많이 없답니다. 젊은 시절에 찍은 <화녀>로 제8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을 한 전력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MBC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에서도 여유 있고 무난한 연기를 보여주웠던 옛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죽여주는 여자>에서도 매춘을 하는 노녀의 여자로 외롭게 살아가는 연기를 아주 실감 나게 펼친 캐릭터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성격도 솔직하신 편이며, 주변 배우들을 잘 챙겨주며, 걸 크러쉬 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여배우로 유명합니다.
윤여정 님의 현재 연세는 1947년생으로 한국 나이 74세십니다. 주연보다는 주조연으로 활약하시면서, 한 캐릭터를 구축하기보다는, 여러 캐릭터를 맡습니다. 특징이 있다면, 매 작품마다 어느 정도 기복이 있는 캐릭터로 승부를 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부터, 굉장히 똑똑한 배우로 유명합니다. 인상은 어느 정도 강한 편이시나, 예능에서도 비치는 모습을 보이면은 현명하며, 마음도 넓고 할 때는 할 소리를 하면서 포용할 줄 아는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계속 커리어를 잘 유지하고 있는 배우로써, 앞날에 더 좋은 날과 특히 큰 상들도 많이 받았으면 하는 배우입니다.
영화 '미나리'와 조연으로 출연한 윤여정님의윤여정 님의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골든글로브나 아카데미에서 윤여정 님의 이름이 호명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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