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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Movie)

나만의 인생영화 2편: 명작 '가위손' Edward ScissorHands, 1990

안녕하십니까. 주관적인 저만의 명작들을 되새김질 하면서, 리뷰글 컨텐츠인 나만의 인생영화글입니다. 1950년작 '이브의 모든것'에 이어서, 1990년 작품인 가위손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팀버튼 감독의 '가위손'은 저를 영화에 빠져들게 한 가장 영향력이 짙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때문에 팀버튼 감독영화라면 작품을 매번 챙겨봤습니다. 그로데스크하지만 거기에 싱그러운 동화같은 반전스러운 멋을 만들어주는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이 감독이 만든 작품들은 항상 기괴한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영화는 가위손이라는 기괴한 캐릭이 주연을 맡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주체적인 역할을 맡게됩니다. 하지만, 기괴한 캐릭이지만 순수함이 많이 깃든 캐릭입니다. 그래서 더욱 애정이 가는 캐릭터로 빛을 발하게 됩니다.

팀버튼 감독은 거의 이렇습니다. 잔인할 수 있지만, 그 기괴함 속에서 선함을 추구한다는 점 입니다. 이 영화는 한편의 이쁘고 아기자기한 동화입니다. 제가 중학교1학년때인가 초등학교 6학년때 본것으로 기억되지만, 모든 연령이 보기에도 동화이며,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그런 매력이 큰 영화였습니다.

 

 또한 이루어질수 없는 러브스토리. 이 신파스러운 모습도 잘 버무려진 영화였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영화에 한이 묻어있는 영화라 해야할까요? 기괴하지만 동화적 그리고 동정 연민 마지막으로 따뜻한 감동이 다 묻어있는 작품입니다.

팀버튼감독은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더 넓게 인정을 받았지만, 시상식에서는 명성에 반비례하게 후보에는 잘 못올랐습니다. 투톱 주연인 죠니뎁과 위노나 라이더는 1990년대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입니다.

죠니뎁이야 2000년대 흥행성까지 갖추며, 전설의 반열에 오른 위대한 스타지만, 위노나 라이더는 상당히 이쁜 외모와 연기력까지갖춘 스타였지만, 백화점 도난사건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망가진 스타가 됐습니다.

 위노나 라이더는 헐리우드 1990년대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북미에서 사랑받는 여스타였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나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가위손'작품만봐도 정말 너무 이쁜 여스타였지요. 파급력이 큰 정상 여자배우라서 그런지, 제 어린시절이었던 나이에, 우리나라 지상파 뉴스에도 위노나 라이더의 백화점 도난 사건이 전파됐었습니다.

아무튼 과거고 사건만없었음 지금은 전설급으로 존경하는 여자스타로 위상을 알렸을텐데 아쉽게된 배우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시절 본 영화지만 이 영화로 목이 메이고 눈시울이 붉어졌던건 처음이였으며, 영화의감동, 매력을 알려준 작품입니다. 제가 가장 애정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감동적인 새로운 동화를 본 느낌. 영화의 세계에 빠지게 한 작품)

다음 3편에서 나만의 인생영화는 계속됩니다. 허술한글 봐주셔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