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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정보알리기

북한 김정일의 부정한 돈벌이 : 김정일 마약 밀거래 및 이기주의 경제 시나리오.

북한 동북지방의 농촌 읍인 정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던 주성하가 오후 2시에 수업을 마치자 학생들은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주는 10대의 학생들을 분홍색과 흰색 꽃이 피어 있는 밭으로 인솔했습니다. 두 사람씩 짝이 되어 한 사람은 허리께로 자란 그 식물의 구근을 베어놓고 또 한 사람은 거기서 나오는 끈적끈적한 흰 즙을 긁어서 북한 정부가 준 컵에 담았습니다. 

 

 그들은 매일 어후 서너 시간씩 그 식물 속에서 일을 했는데, 그 식물은 북한 정부령에 의해 흰색 초롱꽃과 식물로 통하고 있었습니다. 실은 그것은 양귀비였고 학생들은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을 위해 그 해의 헤로인 수확을 걷어들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은둔의 나라 북한에 관해서는 신비한 것이 많지만 일부 사실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일은 무기로 쓸 수 있는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고 100만의 군대가 38선에서 버티고 있었으며, 그에게는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물질이 있고 핵폭탄 수 개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며 누구나 그것을 억지로 제거하려고 한다면 남한의 수도인 서울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이웃나라들에 주고 있는 안보상의 위협 말고도 명확한 당장의 위험이 있습니다. 김정일은 마피아 두목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국제적인 범죄 기업을 소유함으로써 가난에 시달리고 있는 그의 나라는 지탱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불량국가들에 대한 미사일 판매는, 김정일이 하고 있는, 문제가 있지만 합법적인 사업의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할 것이었습니다.

 

 북한은 화폐 위조와 자동차 밀거래의 온상이기도 하며 가장 큰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은 어쩌면 마약이지 싶은데, 주로 헤로인과 메탐페타민을 제조해서 수출하고 있었습니다. 1997년 이후, 일본은 북한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메탐판테민 1500킬로그램 가까이를 압수했었습니다. 

그리고 말쑥한 차림새로 마약을 대신 숨기고 들어오던 북한 외교관들이 잇달아 잡히고, 북한산 꿀이나 강낭콩 라벨을 붙여 상품으로 포장한 헤로인과 메탐페타민이 주기적으로 걸려드는 데도 세계는 20년도 더 되게 김정일의 처사를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북한의 호전성과, 더 최근에 와서는 그들의 핵개발 가능성과 미사일이 더 큰 걱정거리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동맹국들이 김정일의 핵폭탄 개발계획에 제동을 걸려고 하면서 이 나라의 마약거래를 나쁜 버릇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봐 넘기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김정일을 압박해서 무기를 포기하게 할 방안을 모색하면서 국제적인 경제제재를 논의하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김정일의 부정한 돈벌이를 단속하는 일이 포함될 수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미국 관리들은 김정일 자신을 마약거래와 연결시킬만한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일반적인 범죄자들이나 불량한 군대조직이 공식적인 국가의 지시 없이 마약을 독자적으로 불법 거래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의 말과 일련의 상황증거들은 보다 개연성이 있어 보이는 정황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즉 북한은 양귀비 밭에서 일하는 학생 아이들에서 시작하여 정부가 소유하는 가공공장과 국가가 운영하는 선박과 무역회사들에 이르기까지 마약사업의 모든 국면이 김정일에 의해 관장되고 있는 마약 국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북한 선박들은 제3국들간의 마약 운반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호주 경찰은 마약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3명이 동남아 방문자들을 미행하면서 활기 없는 관광도시 론 인근의 한 지점에 경계망을 펼쳤다가 놀랍게도 해안선을 따라 운항하는 4000톤의 화물선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헤로인 50킬로를 운반하는 소형 선박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 선박은 '봉수'라는 북한 이름의 배였습니다. 북한 선원 30명을 검거하였는데,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김정일의 조선노동당 당원이었습니다.

 

 호주가 북한의 마약밀매와 맞닥뜨린 일은 전에 없었지만, 호주 경찰은 헤로인이 동남아의 황금의 삼각지대로부터 반입된 것이라고 말고 있는 가운데, 이 말은 김정일이나 그의 심복 부하 가운데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의 헤로인을 운반학 위해 4000톤의 화물선을 호주 최남단 해안으로 보냈을 시사하고 있었습니다.

김정일이 불법 거래를 계속 해나가기 위해 어떤 일까지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었고, 김정일이 그 장사를 어떻게 해나가고 있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불가사의한 세계로 들어가 봐야 한다고 합니다. 

 

 1974년 스탈린주의 정권이 영광스런 혁명을 계속 추진해나가는데 필요한 외화를 마련하는 일에 나선 직후에 설립된 39국은 경계에 만전을 기하는 이 나라안에서도 유독 비밀 장막 속에 가려진 곳입니다. 이색적인 버섯과 인삼의 합법적인 판매에서 시작하여 마약거래, 자동차 밀거래, 위폐 제조에 이르는 북한의 거의 모든 외화벌이 사업의 총본산이 거기에 있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