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인생영화 56편: '파수꾼' Bleak Night, 2011
영화 파수꾼은 한국 영화계 심지어, 규모가 적은 독립영화에서 상당히 잘 만들고 화제가 된 완성도 짙은 영화입니다. 2008~2009년, 다큐멘터리 워낭소리 나,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그 전 소규모 영화임에 불구하고, 많은 찬사를 받은 전례가 있듯이, 파수꾼도 독립영화계에서 뛰어난 영화이며, 마니아 층 사이에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영화는 고등학교 시절 3명의 남고등학생들의 우정을 바탕으로 진행합니다. 남자들의 우정이라면은, 2001년 작품 장동건-유오성 님 작품의 라는 작품이 생각나지만, 솔직히 상업성 있는 영화였으나 너무 자극적이었고, 대중들이 저 친구사이에 대해 공감대를 느끼는 건 아니었다고 보거든요. 영화 파수꾼은 학창시절 남자 고등학생들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깊이 있고, 또한 공감대를 자극하..
나만의 인생영화 54편: '인셉션' Inception, 201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우리나라에서도 배트맨 '다크 나이트'로 한 번에 큰 인정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전의 퀄리티있는 작품들은 큰 흥행을 못 치러지만, 기존 그의 전작 필모그래피를 보면은 매니아층도 있고, 다크나이트로 빵 터질 때는 모두 다 인정을 하기에 바빴거든요. 아마도, 이런 큰 인정에 의해, 배트맨 시리즈가 아니더라도, 개별적인 작품인 '인셉션'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에서도 흥행은 역시나 빵 터졌습니다. 놀란 감독의 영화는 항상 느끼지만은, 굉장히 심오하면서도 이해를 되풀이해야 하며, 어려움보다는, 메시지-새로운 것-과학- 그리고 상상이라는 것이 조화를 이루는 감독입니다. '인셉션'에서도 꿈이라는 소재로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어 내기에는 쉽지가 않다고 봅니다. 심지어, 꿈에서 또 그 안에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