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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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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인생영화 59편: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2011 데이빗 핀쳐 감독은 수많은 명작을 내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이미 살아있는 전설급 최고의 감독님 중 하나이죠. 1995년작 으로 유명세에 오르며, 99년 그리고 까지 아카데미에서 인정하는 거물급 감독이 되었습니다. 2010년 다음으로 바로 1년만에 낸 작품이 바로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라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사실 책으로 먼저 본 작품이며, 심지어 스웨덴 책입니다. 스웨덴에서 영화까지 만들며 시리즈물로 큰 인기를 얻은 영화입니다. 이것을 데이빗 핀쳐가 너무 인상 깊게 봤는지 몰라도, 얼마 안 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여 만든 작품으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책 내용을 보면은 나름 흥미 있는 소설임에 틀림없고요. 스웨덴에서 만든 원작 영화도 괜찮게 봤습니다. 일단, 데이빗 핀쳐 이 작품에서 가..
코레에다 감독: 일본영화의 개혁바람을 일본영화감독. 21세기 초 일본의 문화 르네상스는 아직 침체상태에 빠진 영화산업을 재생시키지는 못하고 있었던 시대였습니다. 영화 입장권 가격의 폭등, 모험을 싫어하는 영화사들 그리고 불균형적으로 적은 극장 수는 영화 산업의 정체를 부추겼습니다. 일본 독립영화들이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긁어모으고 해외 예술영화관에서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조차도 도쿄의 극히 일부 소수 극장에서만 상영되고, 대다수 영화들은 곧장 비디오로 출시됩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인정을 받게 되자, 일본에서도 점차 자국의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인들의 재능을 눈여겨보게 되었고, '도쿄 필름엑스' 도쿄의 '피아 필름 페스티벌' 홋카이도의 유바리 인터내셔널 판타스틱 필름 페스티벌과 같은 자국 내 독립영화제에서 ..
나만의 인생영화 58편: '머니볼' Moneyball, 2011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중 하나인 브래드 피트가 최고의 연기를 펼쳤던 작품이라면? 그건 당연히 영화 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 전 더 큰 대작으로 원톱 주연의 연기로 훌륭하게 이끌어갔던 라는 영화도 있지만은, 진정한 브래드 피트의 최고 주연작 연기라면은, 단연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은 MLB 야구계 제네럴 매니저로 활약한 빌리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브래드 피트가 이 역할을 찰떡같이, 그리고 매우 매끈하고 자연스럽게 연기력을 발산하며 영화를 잘 이끌어낸 작품이거든요. 개인적으로 브래드 피트가 없었다면은, 이 영화는 작품성이나 흥행성이나 기존의 성적보다 떨어졌을 거라고 무방할 정도로, 브래드 피트 원톱으로 영화를 하드 캐리 한 영화입니다. 미국에서 MLB는 역사가 깊게 4대 프로스포츠 중 하..
나만의 인생영화 57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Rise of Planet of The Apes, 2011 혹성탈출은 20세기 첫 작품으로 나온 지 2001년 팀 버튼 감독이 잡아 또 한 번의 흑성탈출 작품을 만들어냈고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졸작에 불과했습니다. 그 이후로 다시금 혹성탈출이라는 작품이 나왔으니...2011년 작품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이었습니다. 1968년 첫 혹성탈출은 벤허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전설 '찰튼 헤스톤'이 주연을 맡았으며, 당시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 기세를 넘어, 또 한번의 야심으로 제가 좋아하고 할리우드에서 전설인 감독인 팀 버튼이 다시금 리메이크로 제작하였습니다만, 그 시대에 눈높이에 충족시키지 못하여, 좋은 반응의 리메이크 작품이 아니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1억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북미에서만 1억 8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내어서,..
나만의 인생영화 56편: '파수꾼' Bleak Night, 2011 영화 파수꾼은 한국 영화계 심지어, 규모가 적은 독립영화에서 상당히 잘 만들고 화제가 된 완성도 짙은 영화입니다. 2008~2009년, 다큐멘터리 워낭소리 나,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그 전 소규모 영화임에 불구하고, 많은 찬사를 받은 전례가 있듯이, 파수꾼도 독립영화계에서 뛰어난 영화이며, 마니아 층 사이에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영화는 고등학교 시절 3명의 남고등학생들의 우정을 바탕으로 진행합니다. 남자들의 우정이라면은, 2001년 작품 장동건-유오성 님 작품의 라는 작품이 생각나지만, 솔직히 상업성 있는 영화였으나 너무 자극적이었고, 대중들이 저 친구사이에 대해 공감대를 느끼는 건 아니었다고 보거든요. 영화 파수꾼은 학창시절 남자 고등학생들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깊이 있고, 또한 공감대를 자극하..
나만의 인생영화 55편: '블랙스완' Black Swan, 2010 블랙스완은 영화 더레슬러로 큰 인정을 받은 대런 애프로스키 감독의 그다음 작품입니다. 더 레슬러도 명작이라 생각하는데 블랙스완이라는 작품에서도 고퀄리티를 선사하면서 2 연타를 날린 감독입니다 이번에는 발레.. 그리고 예술이라는 소재하에서 완벽함 그리고 그 곳에서의 경쟁과 심오함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영화 더레슬러로 인정받은 대런 감독은 이 작품에서는 나탈리 포트만이라는 정상 스타를 기용하며 작품을 만듭니다. 나탈리 포트먼은 어렸을때 발레를 하였고 미모와 대중성 인기 등을 거머쥔 정상 스타였으며 찰떡같은 캐스팅이었습니다. 이에 더불어 밀라 쿠니스와 뱅상 카셀 위노다 라이더를 조연으로 캐스팅하는 등 규모를 넓힌 영화였습니다. 영화 블랙스완은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및 중요 후보에 총 5개부문..
나만의 인생영화 54편: '인셉션' Inception, 201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우리나라에서도 배트맨 '다크 나이트'로 한 번에 큰 인정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전의 퀄리티있는 작품들은 큰 흥행을 못 치러지만, 기존 그의 전작 필모그래피를 보면은 매니아층도 있고, 다크나이트로 빵 터질 때는 모두 다 인정을 하기에 바빴거든요. 아마도, 이런 큰 인정에 의해, 배트맨 시리즈가 아니더라도, 개별적인 작품인 '인셉션'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에서도 흥행은 역시나 빵 터졌습니다. 놀란 감독의 영화는 항상 느끼지만은, 굉장히 심오하면서도 이해를 되풀이해야 하며, 어려움보다는, 메시지-새로운 것-과학- 그리고 상상이라는 것이 조화를 이루는 감독입니다. '인셉션'에서도 꿈이라는 소재로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어 내기에는 쉽지가 않다고 봅니다. 심지어, 꿈에서 또 그 안에 꿈..
나만의 인생영화 53편: '소셜 네트워크' Social Network, 2010 페이스북은 2021년 현재도 최상위급으로 잘 나가는 SNS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싸이월드가 유명한 SNS였는데, 싸이월드의 존재감을 없애고 한 존재가 페이스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미국에서 생성된 SNS지만, 전 세계적으로 쓰이는 가장 대중성 있고 거대한 SNS가 되어버린 페이스북입니다. 페이스북의 창시자는 우리에게도 많이 유명한 마크 주커버그가 만들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라는 인물을 영화화한 것이, 바로 영화 '소셜 네트워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있고, 명감독으로 유명한 데이빗 핀쳐 감독의 작품으로,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한 인물을 극대화시키고 잘 보듬어주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추적인 주인공의 인물을 얼마나 몰입도있게 만드는 감독입니다. 그 한 인물로 인해, 스토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