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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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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인생영화 67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2012 2012년은 여러모로 할리우드에서 대박의 해였습니다. 2000년대 2003~2004년 시즌을 보는 것처럼 퀄리티 좋은 작품성 뛰어난 영화들이나 엔터테인함과 기술력으로 많은 발전을 보인 블록버스터들도 흥행하면서 좋은 영화시장을 선보였습니다. 2012년 그 뛰어난 명작들과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개봉된 배트맨 시리즈 마지막 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도 그중에 하나였습니다. 마블의 어벤저스가 큰 흥행과 관심을 받고 대성공을 거두었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마지막 편은 그에 지지 않게 관심도나 기대치에서 한풀 꺾이지 않은 당당함이 있었습니다. 이미 티저 영상 등에서 많은 화제를 쏟아부으며, 2008년 전작 다크 나이트에 버금가는 퀄리티와 흥행성적이 당연히 예상하였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
나만의 인생영화 66편: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Silver Linings Playbook, 2012 2010년대 할리우드는 초반에 로맨스 코미디. 일명 로코 영화들이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2012년에 그 해에 길이남을 명작 로코 영화가 나왔으니..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입니다. 이 영화는 '파이터'로 명감독 대열에 올라선 데이비드 오 러셀의 감독 작품입니다. '파이터'는 가족애를 보여주는 영화였다면 은, 2년 후 감독으로 작품을 내놓은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은 정통 할리우드 로코 영화입니다. 데이비드 오 러셀 감독 작품의 장점이 있다면은, 배우들의 캐스팅을 아주 잘하는데 '윈터스본'의 훌륭한 연기로 어린 나이에서부터 각광을 받으며, 일찍이 톱스타로 치고 올라온 제니퍼 로렌스를 여주로 기용, 남주는 역시나 톱스타로 빠르게 치고 오른 브래들리 쿠퍼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렇게 어울린다고 생각지는..
나만의 인생영화 65편: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2012 2000년대 등 할리우드에서는 잘 만든 뮤지컬 영화를 탄생시켰습니다. 2010년대에 대작급 뮤지컬 영화가 안 보였는데, 2012년 연말 아주아주 유명한 작품인 '레미제라블'을 대작 뮤지컬 영화로 선사했습니다. 이 영화를 만든 톰 후퍼 감독은 주로 TV 드라마 감독으로 활약하였지만, 2000년대 후반에 들어 할리우드계에서 영화감독으로 활동을 넓히며, 2010년에는 로 작품상을 거둔 화려한 성적을 거둡니다. 그다음이 나온 영화가 바로 이었습니다. 은 일단 초호화 캐스팅에서부터 흥행력이 있었고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2000년대~2010년대 아우르는 최고의 남자배우들인 휴 잭맨과 러셀 크로우, 앤 해서웨이 같은 초대형 스타들의 출연과 에디 레드 매인, 아만다 세이필드의 출연. 그리고 조연으로서 입지도 넓은 헬레..
나만의 인생영화 64편: '루퍼' Looper, 2012 영화 '루퍼'는 아주 잘 만든 퀄리티의 영화임에 불구하고 영화 마니아나, 본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적었던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잘 만들었거든요. 과거와 미래-현재라는 시간의 소재로 만든 영화로써, 언제나 시간이라는 소재하에 영화는 매력적이나 자칫하면 망작이 될 수 있고 평작이 될 수 있으며, 명작이 될 수 있습니다. 그중 루퍼는 시간이라는 소재하에서 명작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잘 뽑아낸 시간 영화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조사는 안 해봤지만 예전만큼 메이저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 듯한 조셉 고든 레빗의 전성기 시절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토끼라는 별명도 붙인 남자 배우죠. 이 영화는 90년대 대표 스타 브루스 윌리스의 출연과 2010년대 스타인 조셉 고든 레빗 그리고 에밀리 블..
나만의 인생영화 63편: '스카이폴' 007 Series: Skyfall, 2012 007 시리즈는 가장 대중적인 시리즈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일단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기도 하는 프랜차이즈 시리즈 영화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2006년 새로운 제임스 본드가 되었을 때,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지만 카지노 로얄에서 그런 부정적인 의견들을 한방에 날려주게 되었습니다. 카지노 로얄에서 이런 큰 한방이 있었기에, 주연급 배우였던 다니엘 크렉은 큰 상승세로 정상 할리우드 남배우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007 시리즈도 큰 흥행을 하게 되는 매개체인 작품이기도 하였습니다. 상당한 퀄리티로 인해 대중적으로도 더 큰 잠재적인 흥행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카지노 로얄의 성공적인 결과로 인해 2년 후 2008년 퀀텀 오브 솔라스가 나왔지만은, 제작비 2억 달러도 못 채운 채 북미 흥행..
나만의 인생영화 62편: '도둑들' The Thieves, 2012 2012년 어벤저스가 나오고,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도둑들'이라는 엄청난 흥행성적을 기록한 영화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범죄 영화라는 장르로, 2004년 범죄의 재구성 같은 작품이 있었으나 그것을 뛰어넘은 초특급 국내 작품이었던 도둑들. 국내에서만 1200만이 넘는 역대급 관람객을 동원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작품 또한 상업성이나 작품성도 좋아서 이 영화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영화기도 합니다. 일단 초특급 호화 출연진부터가 예술입니다. 김윤석님 김혜수 님 전지현 님 이정재 님 김수현 님 그리고 김해숙 님까지... 정말 보기 드문 캐스팅이었습니다. 캐스팅부터가 너무 압도적이라, 초반 흥행몰이에서도 도움이 많이 된 영화라고 봅니다. 게다가 작품까지... 도..
나만의 인생영화 61편: '아티스트' The Artist, 2011 아티스트는 2011년 할리우드 영화계를 평정한 작품입니다. 굉장히 생소한 작품인데요. 영화는 흑백영화이고 주연 배우들의 대사가 없는 무성영화입니다. 아마도 100년이 넘은 할리우드 영화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헌정 영화 격임에 틀림없는 영화입니다. 할리우드 영화는 무성영화로 시작하고 사랑을 받아왔기에 지금 이렇게 클 수 있는 매개체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아무런 대사 없이도, 그 장면 하나하나와 배우들의 손동작과 몸짓 표정으로 영화의 시나리오를 알 수 있었던 초창기 시절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 시절을 그리워하면서도 그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영화 산업의 발전을 만들어 준 그 공로와 감흥을 느끼기에 만들어진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장나기 직전까지 아무런 대사 없이 흑백 영화로 배우들의 ..
나만의 인생영화 60편: '헬프' The Help, 2011 2011년 가장 드라마적으로 일명 신파라 하는 할리우드 영화가 있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신파 드라마라 하면은, 자주 나오는 주제들은 나치의 유대인 말살 그리고 흑인 차별의 주제가 항상 나오는 것인데요. 바로 흑인 차별에 대한 영화였습니다. 여자 주인공과 여자 캐릭터들로 구성된 흑인 차별 드라마인 '헬프'였습니다. 헬프는 당시 차세대 주자였던 엠마 스톤과 영화 '다우트'에서 비중이 적은 조연 연기로 각광을 받았던 바이올라 데이비스의 투톱 영화 작품입니다. 엠마 스톤은 나름 부유층의 백인 자녀로.. 바이올라 데이비스는 흑인이며 그 당시, 가정부로 일했던 상반된 캐릭터로 이 영화의 스토리는 돌아갑니다. 엠마 스톤은 전형적인 백인의 딸로 자라났지만, 흑인들의 차별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며, 그 사람들에 대해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