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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정보알리기

독일 총리 메르켈 1부: 메르켈 성장과정


독일을 세계 일류 강대국으로 만들면서 독일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가진 메르켈 총리는 1954년 함부르크에서 출생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목사였으며, 어머니는 교사였습니다. 태어난 지 3개월 뿐이 안된 메르켈은 아버지(호르스트 카스너)의 목사 활동으로 인하여 동독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고향이 독일이 분단되면서 동독의 땅으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독일 총리 메르켈의 정신은 기독교의 사랑과 박애 정신을 바탕이었습니다. 메르켈은 학창시절부터 매우 우수한 학생이었으면, 대학교도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만, 동독 공산 정부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는 뚝심이 있었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서독으로 넘어온 메르켈은 그때부터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되었죠.

목사인 아버지에 의해 동독에서 생활한 메르켈 가족의 생활은 힘들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모든게 마음 편히 할수 없었다, 그리고 아버지가 가족을 이끌고 동독으로 이주하면서 직업선택에 제한을 느끼면서 아버지의 선택에 서운한 점이 있었다는 메르켈은 회상했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종교와 정치를 엄밀히 분리하려는 자세를 항상 강조했으며, 그것을 지키려는 노력도 상당했습니다.

메르켈 가족은 분단한 독일의 가족이 겪어야 했던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표본처럼 보여주는 경우였습니다. 친척들과도 이별해야 했습니다.

메르켈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며 서독에서 정치인으로서 길을 걷게 되는데, 메르켈을 성장시키게 해준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헬무트 콜 총리였습니다. 헬무트 콜의 총애를 받으면서 독일 정치 무대의 중심으로 올라섰으며, 그녀의 정치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발판이었습니다.

라이프치히 대학교를 수석졸업한 후 동독 국가보안부에서 직원으로 들어온다는 러브 콜이 있었지만, 메르켈은 그것을 거절하며, 박사과정을 밟았습니다. 이유는 공산주의 정부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성장기에 동독에서 자란 메르켈은 자신이 직접 보고 느낀 동독의 삶은 매우 처절하고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유를 염원하였습니다.

 

 대신, 국가보안부보다는, 박사과정을 밝고 동독에서 연구원으로서의 커리어를 펼처 나갔습니다. 메르켈은 거의 10년이 넘게 동독 연구소에서 착실하게 자기 일을 수행해 나갔으며, 동독 정치계에서는 관여를 전혀 안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제 2부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