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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정보알리기

독일 메르켈 총리 4부(마지막): 메르켈 업적

독일의 약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히틀러 때의 일입니다. 전범국이라는 악명이 주홍글씨처럼 씌어진 독일로써 메르켈은 독일의 과거사에 대해 끈끈히 반성하는 마음과 사죄하는 자세를 보여왔습니다. 인감의 존엄성과 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분명하게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메르켈은 한때 이슈였던 원자력 발전의 폐기를 지지하며 녹색청정 에너지 산업으로 대대적인 전환 정택을 추구하였습니다. 특히 독일은 기계정밀 제조업에서 세계 최강이었으며, 유럽이 어려울때도 건재한 모습을 보이며 세계 최상의 중소 기업으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대국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럽 기준으로만 볼때도 노동생산성 비용이나 평균 실업률에서 가장 안정적인 국가로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메르켈의 큰 장점은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선동하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생각하고 들어주면서 뚝심있게 이끌어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역대 독일의 정치적인 바탕은 서독 출신 남성들이 지배했었습니다. 하지만, 독독 출신 여성 정치가가 당 대표 심지어 독일 총리까지 거머쥔것은 독일 역사상 최초의 일이었습니다.

G8 회담에서는 미국등을 상대할 수 있다는 세계적인 지도자의 이미지를 깊게 각인시켜놨습니다. 미국을 설득해 기후 변화 대책에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했었으며,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을 해소하는 중재안을 도출하는 일도 해냈습니다. 심지어, 메르켈 총리는 정치 경력 30년이 가까운 내내, 나쁜 스캔들이나 부정부패에 관하 사건도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집에 있을 때는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서 장을 보면서 직접 요리하는 평범한 주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메르켈은 또한 독일의 퇴직 연세를 65세에서 67세로 늦추었으며, 의료보험제도 또한 매우 현실에 맞게 개정하였습니다. 더불어, 출산 정려 정책도 과감하게 시행하였습니다.

독일은 유럽연합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며,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이민자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독일은 세계 4위의 경제 대국이며, 수출과 수입규모는 세계 2~3위권입니다. 지지율이 항상 과반수를 넘는 메르켈에 의해 국민들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반증을 보여주고 있는 메르켈의 더 창창한 앞날을 기원하며, 우리나라도 훌륭한 정치가가 많이 탄생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